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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최훈 칼럼] 비움이 없는 이재명 대표의 ‘정치적 그릇’
최훈 주필 인생만사 새옹지마란 정치에도 마찬가지인 듯하다. 아직 1라운드지만 두세 달 전에 비해 총선 판세가 확 뒤집혔다. 지난 연말만 해도 “정권 견제, 야당 다수 당선 기대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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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안보패키지 예산 좌초…“국경 안보, 트럼프 선거용 이슈였나”
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달 27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. 로이터=연합뉴스 우크라이나ㆍ이스라엘 지원과 국경 통제 강화 등을 함께 담은 미 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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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세번째 발의' 거야, 이동관 탄핵안 착수…'식물 방통위' 현실화
168석의 더불어민주당이 세 차례나 탄핵안을 발의한 끝에 30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 강행 처리에 착수했다.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김진표 의장이 의사봉을 두드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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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준석 "김건희 특검 때문에 공관위 늦춰?…다들 미쳤나"
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10일 윤석열 대통령과 당 지도부를 향해 “김건희 여사 특검 때문에 공관위(공천관리위원회) 구성과 총선 준비를 모두 늦춘다”며 “선거는 안중에도 없냐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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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0년간 전무했던 '美권력 3위' 해임…공화당 강경파, 칼 뺐다
케빈 매카시 미국 하원의장이 2일(현지시간) 워싱턴 DC 국회의사당에서 취재진과 만나 공화당 내 강경파가 추진하는 하원의장 해임결의안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. AFP=연합뉴스 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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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하원의장 ‘대통령 탄핵조사’ 지시…백악관 “최악의 극단정치”
케빈 매카시 미국 하원의장이 12일(현지시간) 워싱턴 DC 국회의사당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. 매카시 의장은 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공식 탄핵 조사를 시작하도록 하원 상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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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야, 사생결단 현장으로 질주
노무현 대통령 탄핵안이 발의된 후 맞은 첫 아침에 한쪽은 파시즘을, 다른 한쪽은 나치즘을 말했다. 한나라당 홍사덕총무는 10일 주요당직자회의에서 “盧대통령의 선거 개입보다 더 나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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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민련 김종호 의원 "내가 반대표 던졌다"
12일 국회 탄핵안 표결에서 195명 중 반대표를 던진 의원 2명 중 한 명은 김종호 자민련 의원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17일자 일간스포츠가 보도했다. ▶ 자민련 김종호 의원김 의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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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머지 탄핵 반대표는 이낙연 의원
노무현 대통령 탄핵 소추안에 대한 국회 표결에서 반대표를 던진 두명의 의원 가운데 한명이 자민련 김종호 의원으로 밝혀진데 이어 나머지 한명은 민주당 이낙연 의원인 것으로 알려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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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탄핵안 가결] 美, 클린턴 탄핵안 어떻게 처리됐나
대통령제를 택하고 있는 미국도 1998년부터 1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약 13개월 동안 대통령 탄핵 논란으로 큰 홍역을 겪었다. ◇탄핵의 사유=백악관 인턴 사원이었던 모니카 르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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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회창 총재-김태정 장관 뿌리깊은 악연]
한나라당이 김태정 (金泰政) 신임 법무장관에 대한 거부의 목소리를 높이는 이유 가운데는 金장관과 이회창 (李會昌) 총재 사이의 뿌리깊은 악감정도 크게 한몫한다. 두 사람간의 악연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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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'愼탄핵' 8일 표결] 불발탄 돼도 파장 클 듯
정국의 뇌관 '신승남(愼承男)검찰총장 탄핵안'이 '8일 본회의 처리'로 가닥을 잡았다. 그러나 탄핵안의 운명은 불투명하다. 현재로선 부결이나 자동폐기 가능성이 가장 크다. 자민련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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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재인은 2월 대선 선호, 반기문은 4월이면 해볼 만
헌법재판소는 10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에 대한 법리 검토에 들어갔다. 서울 재동 헌법재판소 뒤로 청와대 본관과 관저 등이 보인다. 김상선 기자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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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하원, 한 달 늦게 트럼프 탄핵 추진 결의 표결 부친 이유
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이 31일(현지시간)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추진 결의안 통과를 발표했다. [EPA=연합뉴스]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 조사를 공식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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법관대표 105명, 초유의 현직 판사 탄핵 요구
각급 법원의 대표 판사 114명이 참여한 전국법관대표회의 2차 정기회의가 19일 경기도 고양시 사법연수원에서 진행됐다. 이날 법관대표회의는 ’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이 불거진 행위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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탄핵, 대통령의 입과 국회 앞 촛불에 달렸다
6차 촛불집회가 열린 3일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엔 횃불이 처음 등장했다. 4·16 세월호 참사를 상징해 416개의 횃불을 든 시위대는 광화문을 에워싼 채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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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하경 칼럼] 수준 미달 대선주자 심판할 미래 세대의 반란
이하경 주필·부사장 역사가 오래된 제약회사의 CEO가 들려준 얘기다. 영업직 사원을 뽑는데 명문대 출신이 구름처럼 몰려들었다.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의 지원자에게 “정말 다닐 생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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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한미군 감축은 없다…트럼프 "국방수권법안 즉각 서명할것"
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0일 펜실베니아주에서 연 유세에서 미소짓고 있다. [AP=연합뉴스]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한미군 규모를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는 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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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넘버3 된 매카시 “중국에 간 일자리 되찾아오겠다”
케빈 매카시 미국 신임 하원의장이 7일(현지시간) 하원에서 15차례의 투표 끝에 당선된 뒤 의사봉을 들어 보이고 있다. 15차 투표 이후 하원의장 선출은 1859년 이후 처음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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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대통령 탄핵-클린턴의 경우
때는 1868년 5월 16일. 워싱턴의 미의회 상원 의사당은 긴장감에 휩싸여 있었다. 대법원장이 주재하는 대통령 탄핵 재판장에서 미국의 17대 대통령인 앤드루 존슨의 운명이 결정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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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신환 “반대”에 김관영 “교체”…요동친 패스트트랙
문희상 국회의장이 24일 국회의장실을 항의 방문한 자유한국당 의원들을 피해 밖으로 나가고 있다. [김경록 기자]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25일 오후 국회 사법개혁특위 당 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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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5번 도전 끝 美하원의장 당선된 매카시 "中과 경쟁서 이길 것"
케빈 매카시 미국 신임 하원의장이 7일*횬지시간) 당선 확정 직후 의사봉을 넘겨 받은 뒤 활작 웃고 있다. AFP=연합뉴스 케빈 매카시(57) 미국 공화당 원내대표가 나흘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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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노웅래 아닌 이재명 노렸나"…野 발끈케한 한동훈 2가지 발언
“기권하려다가 반대표 던진다”, “저건 탄핵감 아니냐” 28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체포동의안 무기명 표결이 시작되자 민주당 의석에서는 이런 불만이 쏟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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롬니 반란 소용 없었다···트럼프 '탄핵 면죄부'에 재선 날개
미국 상원으로부터 탄핵심판 무죄 판단을 받은 5일(현지시간)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인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을 기다리고 있다. [EPA=연합